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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29

Peter Luger steak house 뉴욕 그레잇넥에 있는 피터루거 하우스에 다녀왔어요. 120년 전통의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브루클린이 본점이라 하네요. 최근 동경에도 분점을 냈다고 하니 곧 한국에서도 같은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11시 45분 오픈인데 12시 갔더니 아직 한산하네요. 발레파킹, 준비되어 있어요. 최근 몸을 위해 탄수화물 거부중이지만, 갓구운 빵과 버터, 맥주는 거부할 수 없었어요. 버터 끓는 소리와 함께 나온 티본 스테이크. 약 한달간 드라이에이징한 고기로 유명하죠. 걷빠속촉이란 것이구나 싶은 상태로 육즙은 살아있고 씹을수록 부드러움에 느껴져 아주 맛있는 식사였어요. 이곳에 유명한 사이드 디쉬 중 하나인 시금치는 첫 맛은 음~ 고소하며 담백했으나, 스테이크의 버터와 겹쳐서 그런지 많이는 못 .. 2024. 5. 3.
JFK in New York 오랫만에 공항에 왔어요. 괜시리 사람을 신나게 하는 공항 바이브가 있죠! 오늘은 뉴욕시티에 있는 JFK 방문 글 적어보려고요. M&M 브로드웨이에 스토어가 있지만, 구매를 놓친 관광객을 위해 입점되어 있네요. 귀여운 캐릭터들 어쩔. 공항하면 제겐 Bar & Bookstore! 여행 갈 때 꼭 책을 사 가요. 비행기에서 읽으면 집중도 잘 되고 때론 잠도 잘 와서 여행 시간이 순삭되는 느낌이예요. 이번엔 두 권의 책 구매했어요. New York, Queens 에 위치한 JFK :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공항은 세계 전역으로 연결되는 허브이죠. 그래서 그런 것인지 공항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한번도 제 시간에 비행기 출발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여행도 .. 2024. 4. 5.
롱아일랜드 바다, Oyster Bay Oyster bay, Nassau in Long Island파도 소리 함께 나누고 싶어 동영상 찍어왔어요. 주일 오후. 산책 다녀왔어요. 하늘이 참 청명했어요!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평소와 달리 한산하네요. 롱아일랜드 커피 맛집, Southdown Coffee 다녀왔어요. 롱아일랜드에 6군데 체인이 있는 지역 커피 맛집이예요. Hungtinton, Northport, Port Jefferson, Glencove, Patchogue 지나다 보시면 무조건 들러보세요. 핫커피는 물론 아이스커피도 원두를 바로 갈아 내려줘서 커피 향이 고스란히 전혀져요. 심지어 가격도 착하니 커피 좋아하신다면, 몰라서 못 가시면 속상하고, 이젠 이 피드 보셨음 안 가시면 손해니 꼭 들러보세요! 2024. 3. 18.
뉴욕 대표 스트리트 푸드 , 할랄푸드 뉴욕에 오시면, 길에서 쉽게 보실 수 있는 푸드트럭이 있어요. 오늘은 그 곳에서 파는 할랄푸드, Halal food 소개해드리려고요. 우선, “Halal’ 이란 단어는 아랍어로 그 뜻이 ”허용된 것”, “permissible”이라고 해요. 세계인구의 25%, 19억명 가량이 믿고 있는 이슬람교는 그들 종교에서 제한하는 음식이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술’과 ‘돼지고기’가 있죠. 또한 육류를 도축할 때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은 신께 기도하고 율법에 따라 진행해야 하는 하는 데 그 과정을 지켜 생산한 음식이 바로 ’할랄푸드‘ 하네요. 이 할랄푸드가 NYC, 제 1의 길거리 음식, 스트릿 푸드인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이슬람교에서 제한하는 소, 돼지고기는 없지만, lamb, chicken에 쌀 혹은 샐.. 2024. 3. 17.
뉴욕여행 중 달달한 것 먹고 싶을 때~~ Venchi 제법 따뜻해진 뉴욕의 봄이예요. 서부에 살고 있는 지인들이 4월에 있을 미국 봄방학 맞춰 뉴욕에 놀러온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뉴욕은 보통 미국내에서 사는 분들은 3일정도 일정 가지고 방문하는 듯 해요. 한국에서는 일주일 정도 여행 계획 갖고 보내다 가시고요. 따뜻한 봄, 뉴욕 스트릿을 걷다 벤치, Venchi를 만나게 되신다면 무조건 들어가셔서 드셔 보세요. 이탈리안 스타일의 젤리토, 초콜릿 전문인 벤치는 주인의 성을 딴 상호고요. 맛도 좋고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그럴까 (직원들말을 인용하면,) 상당히 맛있어요. 실내에서 잠시 쉬어가며 드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제가 고른 것은 라지, 카푸치노, 망고, 마닐라. 이 사진은 처음 방문했을 때 찍은 것이라 사진 속 가격은 지금과 가격이 달라요.. 2024. 3. 17.
뉴욕 THE MET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다녀오신 분들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곳 중에 하나일 거라 생각 들어요. 1000 Fifth Avenue New York, NY 10028 Phone: 212-535-7710 5번가, upper new york에 있는 박물관으로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로 유명하죠. 오늘은 5번가의 The MET 말고 뉴요커들의 비밀공간, 사랑하는 공간,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거론하는 메트 클로이스터를 소개하려고 해요. 뉴욕 출신 작가들의 책에도 자주 등장하는 멋진 곳이랍니다. 99 Margaret Corbin Drive Fort Tryon Park New York, NY, 10040 시티에서 Bus로도 이동 가능하세요. 구글 맵에서 검색해보시면 버스 정보 확인 .. 2024. 3. 14.
Garvies Point Museum of Natural History Garvies Point Museum of Natural History 1967 Address : 50 Barry Dr, Glen Cove, NY 11542 Opening hour : 10am - 4pm 바다가 보이는 숲이 우거진 하이킹, 그리고 북미 원주민 유물과 지역 지질 전시가 되어 있는 작지만 cozy한 곳이예요. 하이킹하기도 좋고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도 듣기 좋은 아주 한적한 장소이기도 하고요. 박물관은 어른 $5, 5세부터 12세까지 $3 이예요. 도서관 패스 사용 가능한 곳이고요. 트래킹만 하실 분들은 입장료 내실 필요없어요. 다만 박물관은 밖에서 봤을 때 시시? 해 보일 수 있는데 꽤나 내용이 알차니 꼭 들어가서 찬찬히 둘러보시길 권해요. 기프트샵도 있는데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 구매하기 좋.. 2024. 3. 14.
산책하기 좋은 미술관 어제 그제 제가 사는 롱아일랜드에 비가 내렸어요. 잠깐 해가 난 사이, 점심 먹을 겸 밖에 나갔다가 미술관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구름 사이로 다시 숨어 버린 햇님. 그래도 좋아요. 우산 안 쓰고 손 잡고 걸을 수 있으니~ Nassau museum에서 특별 기획전, “Our Gilded Age”이 진행 중이예요. 1871-1880년 부터 시작해 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지 프랑스에 ”Belle epoque“ 라 지칭하는 아름답고 풍요롭던 시절이 있듯이 미국도 같은 시기가 부흥기였다고 하더라고요. 그 시기를 바로 위 전시회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The Guilded age” 라고 한다 하네요. (2022년 HBO에 같은 제목의 영화도 릴리즈 됬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 아래 링크에서 추가 정보 얻으실 수.. 2024. 3. 8.
뉴욕, 미국 팁(TIP) 문화 팬더믹 이후 뉴욕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의 90% 수준까지 되돌아 왔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nyc에 나가보면 Time square, MOMA, MET, SOHO등에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북적거리는 것이 불편하긴 해도 이게 뉴욕이지 싶어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팁이 서비스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있어 팁을 줄 필요가 없지만, 미국은 스타벅스, 프랜차이즈에서도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뉴욕에서 식당, 호텔, 택시에서 팁(tip)을 얼마를 주면 좋을까 한번 적어봤어요. 1. 식당 : 사실 팁은 서비스의 질과 개인 만족도에 따라 지불하는 것이 통상적이예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팁으로 음식 가격의 15-20% 가량을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