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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뉴욕에서 최근 유행하는 악세서리 샵, Little words project 소개해 볼께요. 자신이 원하는 단어를 골라 팔찌를 만드는 곳이예요. 전 아이를 위해 Be Happy 문구를 골랐어요. 가격은 기성품 $25이고 커스터마이즈하는 제품은 가격이 약간씩 다른 것 같아요.
2024년 3월 7,600만명 SSN 정보 유출자 대상배상금 $1억 4,900만- 개인 $5000 보상 예정 2024년 7월 거의 모든 고객의 통화문자 유출배상금 $2,800만 - 개인 $2500 보상 예정청구마감일 2025년 11월 18일최종 법원 승인 심리 2025년 12월 이후 안내 및 연락처전화 833 890 4930 이메일 atteettlement@e.emailksa.comWebsite www.telecomdatasettle.com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서점에 다녀왔어요. 바로, 메사추세츠(Massachusetts), Andover에 위치한 앤도버 북스토어(Andover Bookstore)입니다. 180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는 서점은 그 역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서점은 1809년 필립스 아카데미 (Phililps Academy) 캠퍼스 내 세워졌으며, 이후 수차례 장소를 옮겼지만, 현재는 전통적인 영국 튜더 리바이벌 스타일의 건물에서 운영 중입니다. 내부에는 벽난로, 편안한 의자, 그리고 'animal crackers'과자가 준비되어 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서두르지 않고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십대 소녀가..

요즘 십대 이십대 소녀들에게 인기 몰이 중인 브랜드Edikted 에 다녀왔어요- 개장할 때 두 시간 이상 기다려 들어갔다고 하던데- 오늘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아이도 몇 가지 입어보더니 청바지 득템분위기 보여드릴께요. 제 기준으로 너무 헐벗어서 아이가 살까 마음이 조마조마 한 것은 비밀- 아들만 키우다가 틴에이저 딸을 키우니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네요. https://edikted.com

지난 주말, 조카가 뉴욕에서 가장 보고 싶다는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다녀왔어요.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은 뉴욕시에 위치한 리버티 섬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187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미국에 선물했다고 합니다.93m 높이의 204톤의 무게의 자유의 여신상은 원래 명칭은 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 이지만, 자유의 여신상으로 불리는 것이 더욱 유명하죠. 뉴욕 허드슨 강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한강도 수상 스포츠 허용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자유의 여신상 관람을 위해 300 명 가까이 탑승 가능한 보트를 탔는데요. 전 멀미가 너무 심해서 힘들었어요. 혹시 멀미 있으신 분들은 탑승 전에 멀미약 드시거나 ..
아침, 아이를 캠프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 차 안에 클래식 음악이 흐릅니다. 익숙한 듯, 그러나 낯선 선율. 곡 정보에 뜬 이름은 E. Elgar – Imperial March, Op.32. 순간 멈칫합니다.엘가라고?그 이름이 내게 떠오르게 하는 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엘가는 Salut d’Amour (사랑의 인사)로 많이 알려져 있죠. 부드럽고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 그 안에 담긴 고백.그 곡은 엘가가 자신보다 9살 연상이었던 연인, 캐롤라인 로버츠 앨리스에게 청혼의 의미로 바쳤던 곡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음악으로 마음을 전한 이 작곡가의 이미지 속엔, 따뜻함과 낭만이 녹아 있습니다.그런데 Imperial March를 들으면서 저는 그와는 전혀 다른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조카와 어머니께서 방문하신 지 벌써 3주가 조금 넘었다.푹푹 찌던 더위도 초복과 중복을 지나 어느새 한풀 꺾였고,오늘 아침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이 참 좋았다.문득 이웃에서 풍겨오는 삼계탕 끓이는 냄새에어린 시절, 엄마가 주방에서 가족을 위해 요리하시던 모습이 떠올랐다.아마도 지금 엄마와 함께여서 더 그 시절이 선명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예전 같았으면 이런 냄새가 나면 아이들에게 삼계탕을 해줘야겠다 싶었을 텐데,오늘은 문득, 엄마에게 “해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진다.초복엔 내가 직접 삼계탕을 끓여 맛있게 먹었지만,이런 날은 엄마에게 부탁해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스친다.어느덧 엄마의 나이도 팔순을 바라보고 있다.전쟁통을 지나 살아남으셨고, 부잣집 막내딸로 자라 배 곯을 일 없이과외까지 받..

프린스턴 대학교는 미국 아이비대학 중의 하나로 명실상부 하버드와 더불어 미국 탑을 겨루는학교입니다. (일등을 가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총 학생 수는 학부 5,300명, 대학원생 3,100명입니다. 교직원 수는 약 1,200명으로 ’Under God's Power She Flourishes; 하느님의 전능 아래 번영할지라‘라는 표어 아래 공부하고 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 합격하려면 내신(GPA)와 SAT(영어740-800, 수학710-800)는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 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특기(Extra Curricular Activities)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4.0%의 입학률이 말해주듯 입학이 꽤 힘들겠지만 말이죠. 학교 밖 타운은 꽤나 여유롭고 활기찹니다...

미국 맨하튼 센트럴파크 서쪽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뜨겁게 햇살이 내려쬐는 뉴욕의 7월, 다행히 뉴욕은 다양한 실내 관람할 곳들이 많아요. 자연사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뼈를 비롯해 코끼리 뼈(Use the 40,000 muscles in their trunks?)를 전시하고 있어요. Today, August 1, the Museum’s entrance on Central Park West will be closed. Please enter through the Rose Center for Earth and Space on 81st Street or the Gilder Center for Science, Education, and Innovation on Columbus Aven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