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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첫 날 봉사를 다녀왔어요.푸드 뱅크같은 곳으로 제가 사는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곳이예요. 할리우드 배우들은 물론 뉴욕의 많은 거부들이 여름을 보내는 곳인만큼 꽤나 미국에서 잘 사는 여유있는 지역임에도 여전히 5%가량이 하루 한끼밖에 못 먹고 있단 이야기에 놀랐어요. 미국에서 말이죠. 시리얼과 통조림 나눠주는 것은 사양하고 진짜 음식(real food) 위주로 보급하려고 한다네요. 그래서 나눠주는 음식들도 주로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 퀄리티라고 해요. 심지어 일부 종교를 가진(유대인) 코셔Kosher 제품도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점점 가을이 깊어지네요. 한국은 곧 추석이죠. 생각보다 힘들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돌아버는 그런 시..

Ithaca에 다녀오는 길에 근처 국립공원에 다녀왔어요. 바로 Watkins Glen State Park는 뉴욕 북부, Finger Lakes 지역에 위치한 가장 아름다운 주립공원이라 평가 받고 있어요. 그 중 시간 상 한 시간 반 가량 소요되는 Gorge trail course(고지트레일)은 3.2km의 코스로 19개의 폭포와 바위 다리, 암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 다음 일정이 있어 한 시간 가량 걸으며 두 세개의 Waterfalls 보고 왔는데요. 다시 한번 방문해 볼 의항이 있는 곳이었어요. 특히 이 곳은 수영장 및 250개 이상의 캠핑 사이트와 피크닉 구역이 준비되어 있어 며칠 동안 자연안에서 쉴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캠핑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 꼭 한번 캠핑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겨울에..

마늘 다지기, 마늘 압축기에서 금속이 잘라져 나올 수 있다고 하네. 구입한 사람들 꼭 리콜, 리턴해!

US OPEN은 미국에서 열리는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입니다.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뉴욕 퀸즈 NYC Queens의 USTA Bille Jean King National Tennis Center에서 열리고,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경쟁합니다. 그랜드 슬램 -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OPEN클레이 코트를 사용하는 프랑스 오픈과는 달리 아크릴 표면인 하드코트를 사용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테니스 스타디움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Arthur Ashe Stadium)은 총 좌석 수가 2만 4천석에 가깝습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세레나 윌리엄ㅅ,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등 레전드들이 이 곳에서 수차례 우승했습니다. 2019년엔 비앙카 안드레스쿠가..
2024년 3월 7,600만명 SSN 정보 유출자 대상배상금 $1억 4,900만- 개인 $5000 보상 예정 2024년 7월 거의 모든 고객의 통화문자 유출배상금 $2,800만 - 개인 $2500 보상 예정청구마감일 2025년 11월 18일최종 법원 승인 심리 2025년 12월 이후 안내 및 연락처전화 833 890 4930 이메일 atteettlement@e.emailksa.comWebsite www.telecomdatasettle.com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서점에 다녀왔어요. 바로, 메사추세츠(Massachusetts), Andover에 위치한 앤도버 북스토어(Andover Bookstore)입니다. 180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는 서점은 그 역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서점은 1809년 필립스 아카데미 (Phililps Academy) 캠퍼스 내 세워졌으며, 이후 수차례 장소를 옮겼지만, 현재는 전통적인 영국 튜더 리바이벌 스타일의 건물에서 운영 중입니다. 내부에는 벽난로, 편안한 의자, 그리고 'animal crackers'과자가 준비되어 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서두르지 않고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십대 소녀가..

요즘 십대 이십대 소녀들에게 인기 몰이 중인 브랜드Edikted 에 다녀왔어요- 개장할 때 두 시간 이상 기다려 들어갔다고 하던데- 오늘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아이도 몇 가지 입어보더니 청바지 득템분위기 보여드릴께요. 제 기준으로 너무 헐벗어서 아이가 살까 마음이 조마조마 한 것은 비밀- 아들만 키우다가 틴에이저 딸을 키우니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네요. https://edikted.com

미국 맨하튼 센트럴파크 서쪽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뜨겁게 햇살이 내려쬐는 뉴욕의 7월, 다행히 뉴욕은 다양한 실내 관람할 곳들이 많아요. 자연사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뼈를 비롯해 코끼리 뼈(Use the 40,000 muscles in their trunks?)를 전시하고 있어요. Today, August 1, the Museum’s entrance on Central Park West will be closed. Please enter through the Rose Center for Earth and Space on 81st Street or the Gilder Center for Science, Education, and Innovation on Columbus Avenue ..

아침에 눈을 떴을 때,일어나기 힘들고 하루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감정을 모닝 블루(Morning Blue, Morning Depression)라고 합니다. 저 역시 몸이 힘들고 해야 할 일들이 밀려있을 때는 일어나며 아구구구 하며 절로 얼굴 찌뿌려질 적이 있는데요. 그럴 때,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아무 일 없이 다시 가족들의 얼굴을 하루 더 볼 수 있고 시간이 허락되고어쩌면 좋은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오늘을,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기도를 합니다. 짧은 기도 한 마디가 하루를 살아갈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하루를 8월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