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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원한 진 한잔? Tangueray London Dry Gin 뉴욕의 금요일은 비가 살짝 내려 다소 차분한 느낌이예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통화하다보니 화창한 주말이기에 탱커레이 진 한잔 나누고 싶어지네요. 세계 50대 Bar의 바텐더들이 추천한 베스트 진으로 뽑히기도 한 탱커레이 진. Tanqueray London Gin. Tonic과 lime과 함께 마시면 그 청량감과 깔끔함!! 최근 한국은 위스키에 토닉을 섞은 하이볼이 인기인 듯 하지만, 여름은 진토닉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기분에 따라 진의 양을 조절하지만 여기 오신 분들을 위해 탱커레이 런던 드라이 진에서 소개한 진토닉 만드는 법 소개해볼께요! HOW YOU MAKE IT Add ice to a copa glass and pour in 1.5 oz .. 2024. 5. 11.
집에서 바지 밑단 줄이기~ 미국 살면서 전 이상하게 바지 밑단 줄이는 것이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동네에 세탁소에서 바지 밑단 줄이는 것을(alteration) 맡기면 일주일 가량 걸리고 기본적으로 $20이나 들어요. 제가 다리가 평균길이는 되는 것 같은데 미국 체격에 맡게 나오는지 어떤 옷은 손질해서 입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아울렛에서 산 $50 짜리 바지를 세탁소에 $20 주고 맡기려니 통 발이 안 떨어져서 직접 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2TqgGJUhlnY?si=aDnEfikLH20zbrEd우연히 이 분 영상 보고 용기를 얻었다지요! 결과는??? 어릴 적 손재주가 좋은 조모와 엄마는 말씀하셨죠. 여자가 바느질 잘 해 봤자 고생한다고 그런데, 이건,,, 바느질 못 해 고생이네요. 아무래도 세.. 2024. 5. 10.
뉴욕, 한글벽 프로젝트 한글벽 프로젝트 www.hangeulwall.org 뉴욕 한국 문화원에서 강익준 작가와 함께 뉴욕 맨하튼에 높이 22m의 한글 벽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문구를 공모, 그 중 1000개의 문구를 선정해 벽화를 장식할 것이라고 하네요.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서 공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띠네요.   뉴욕에서 진행하는 행사니, 영어로 작성 후 한글 번역하면 아래와 같이 이렇게 예쁜 한글로 변하네요. 갑자기 생각난 말을 적긴 했는데, 이해와 헌신 등을 모두 포함한 단어, 사랑.사랑하면 그 누구와도 함께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전쟁과 '나'만 생각하고 사는 세상에 넓은 의미의 '사랑'이진정으로 필요한 시기 같아요.    이렇.. 2024. 5. 8.
하루 한 스푼, 올리브오일 Olive oil could help reduce risk of dying from dementia, Harvard study saysConsuming olive oil could help reduce the risk of dying from dementia, regardless of overall diet quality, a new study of U.S. adults suggests.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28년간 92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끝에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테이블 스푼(7그램) 먹은 사람들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28% 가량 줄었다는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의 스터디가 발표됬네요. 또한 마요네즈, 마가린 대신 올리브 오일 5gram만 대체해도 14% 가량 치매 사망률을 줄인다.. 2024. 5. 8.
Chinese food 맛집, Orient Odyssey 유대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중국음식을 먹으며 영화 보는 전통이 있다 들었어요. 한국인뿐만 아니라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도 좋아하는 중국음식점 소개해볼께요. 런치메뉴는 $11.95라 요즘 오른 물가에 비함 착한 가격이예요~ (홀푸드 스시 한 롤이 $13 넘으니. ) 깔끔한 내부, 직원분들도 손도 빠르고 친절해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딤섬도 넘 맛나요~ 새우살이 어찌나 탱글한지.. 어떤 새우로 이렇게 조리 어찌하는지 넘 궁금해요. 식전에 나오는 생강들어간 쌉싸름한 핫앤사워스프도 칭찬해요. 이 스프는 해장으로도 아주 굿이예요! 아이들 최애 제너럴 차오. 재미난게 점심 먹으며, 저녁은 뭐 먹지? 고민하는 제가 웃겨서 식사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밥밥밥, 하는 지겹다는 분들 왜 그런 지 이해가 될 듯 하기도 해요. ㅎㅎ .. 2024. 5. 7.
Lou Roc’s Diner Cash only, Doesn’t accept reservation Has kids’s menu.메사추세츠, Worcester 갔다가 들린 지역 핫플 다이너 다녀왔어요. 끊임없이 손님이 들어오는 데 밝은 모습으로 대해주는 스텝들을 보니, 역시 뉴욕과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미안, 뉴욕) 일요일 제외하고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한다 해요. 일요일은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업해요.비좁지만 굉장히 알차게 테이블 세팅을 굉장히 야무지게 잘 해 놓아 최대한의 손님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커피는 $3 무한리필!! 다이너의 커피는 사랑입니다!양이 엄청 많은데 J군, 맛있게 다 먹는 모습에 놀랐어요. 에그베네딕트의 꽃은 역시 소스인 것 같아요! 이 집 맛집 인정! 아니 대체 왜 빵을 이리 많이- 프렌치.. 2024. 5. 6.
목욕탕 도감 목욕탕 도감By Enya Honami 목욕탕 지배인이 된 건축가가 그림으로 소개하는 목욕탕 가이드북이다. 도쿄를 비롯해 사이타마, 지바, 교토, 미에, 아이치, 도쿠시마 등 도쿄 근방의 개성만점 목욕탕 24채를 엄선해 소개한다. 맥주 마이스터 공인을 받은 사이토유, 봄이면 벚꽃 잎이 떨어지는 사쿠라칸, 도쿄 스카이타워에서 영감을 받아 초록, 파랑, 보라, 하양 순으로 온수 색깔이 바뀌는 야쿠시유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목욕탕들이다.특히 저자는 건축가였던 전공을 살려 높은 곳에서 특정한 각도로 내려다보는 투시도법으로 목욕탕 내부를 그렸다. 덕분에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목욕탕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실제 목욕탕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 2024. 5. 6.
Kotobuki, Roslyn Kotobuki, Japanese Restaurant 소개할께요. 주말 저녁, 간단히 스시, 사시미 셋트와 사케 한잔! Rosyln 에 있는 Kotobuki 에서 픽업해 왔어요. 깔끔하고 퀄리티 좋아 자주 이용하는 곳 소개해볼께요. 제가 위가 안 좋아 날 것을 먹을 때마다 신선하지 않음 탈이 나는데 코토부키는 한번도 탈 난 적이 없어요. 기다리며 찍어봤어요. 내부 깔끔하고 cosy한데 (죄송;; 한국어 생각이 점점 안 나요. ㅠㅠ)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패스! 생선구이도 맛있고 튀김도 튀김옷이 얇고 깨끗한 기름에 튀긴 듯이 바사삭 바사삭!!! 미국은 서비스 차지가 더해져요. 음식 테이크아웃할 때 안 주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포장 용품, 준비히는 것도 서비스려니 하고 전 식당에서 식사할 땐, 20-2.. 2024. 5. 5.
Peter Luger steak house 뉴욕 그레잇넥에 있는 피터루거 하우스에 다녀왔어요. 120년 전통의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브루클린이 본점이라 하네요. 최근 동경에도 분점을 냈다고 하니 곧 한국에서도 같은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11시 45분 오픈인데 12시 갔더니 아직 한산하네요. 발레파킹, 준비되어 있어요. 최근 몸을 위해 탄수화물 거부중이지만, 갓구운 빵과 버터, 맥주는 거부할 수 없었어요. 버터 끓는 소리와 함께 나온 티본 스테이크. 약 한달간 드라이에이징한 고기로 유명하죠. 걷빠속촉이란 것이구나 싶은 상태로 육즙은 살아있고 씹을수록 부드러움에 느껴져 아주 맛있는 식사였어요. 이곳에 유명한 사이드 디쉬 중 하나인 시금치는 첫 맛은 음~ 고소하며 담백했으나, 스테이크의 버터와 겹쳐서 그런지 많이는 못 .. 202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