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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아침~ 오늘 아침은 Bowne park에 산책 나왔어요. NYC park는 한국분들에게 맨하튼에 있는 브라이언파크, 센트럴파크 많이 아실텐데요. Nyc queens 나 롱아일랜드 마을 곳곳에 오늘 소개해드릴 공원같은 느낌의 공원들이 도시, 타운 곳곳에 있어요! 어제 낮에 온도가 20도 가까이 올라가서 그런지 새순이 올라오네요. 새벽에 비가 온 뒤라 수분 머금은 공기가 참 좋아요. 호수에 혹시 빠졌을 때를 대비해 사다리도 거치되어 있어요. 지저분하긴 하지만, 공원 Park 쓰레기통 문구가 재미있어 사진 찍어봤어요. “Park your trash here” 한국보다 13시간 늦은 뉴욕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어디에 계시던 공원 잠시 들러 산책하시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 갖아보시길 바래요! 추가 정보로 Bowne par.. 2024. 3. 15.
다시 살아주세요 다시 살아주세요 신미나 산문 파쇼가 세운 사탑은 높다. 언어는 교묘하게 '고통'과 '고통스럽다'는 말의 간극에 시멘트를 바른다. 파쇼는 말한다. "저 예술가를 보라. 그는 자신이 세운 탐미의 성 안에서 스테인드글라스에 반사되는 허영과 노닌다. 저 깨끗한 발에 군색한 생활의 오물 한 점 묻히지 않으면서. 자네는 어떤가. 제 얘기는 한 톨도 꺼내놓지 않으면서. 자신이라면 결코 겪고 싶지 않은 타인의 불행을 가져다 쓰는 것에 대해? 그런 것은 반칙일세. 정치가 할 일을 문학으로 하지 말게나." p.141 '치매.' 어리석을 치 痴, 미련할 매 呆, 사람들은 살아 있는 사람의 아픔을 두고 이토록 비정하고 못된 병명을 붙인다. p.165 내가 죽음을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삼았다면, 엄마는 죽음이라는 과정을 그대로.. 2024. 3. 15.
타로점 한번 보실래요? 제가 우연히 유투브 보다가 발견한 사이트 소개해보려고요. 그건 바로바로 게티타로 예요 물론 재미로 보는 것이지만, 신기하게 제 상황이랑 딱! 맞는 거예요. 아침에 혹은 시간 날 때 뭐 재미있는 것 볼까, 하시는 분들 한번 들러보시길 바래요. 아, 저 크리스천인데 이런 것 보면 안되는거죠? 우연히 올라온 글 혹해서 본 건데 긍정적인 기운이 나기에 숨시지 않고 봤다고 쉐어하는 것이니 비난은 말아주세요~ 재미나고 좋은 것은 쉐어해야 하잖아요. 완전 신기한게 저의 타로 점은 완전히 지금의 삶과 다른 삶을 산다고 하는데요. 사소한 변화가 이를테면 블로그나 취미활동으로 시작되는 티스토리 쓰기 등과 같이 작은 일이 저를 큰 변화로 이끌어준다고 하네요. 미래의 나는 ‘내가 내 자신을 연민하고 불쌍하게 보지 않는다’고 .. 2024. 3. 15.
수육 만들어요~~~ Hmart에서 생삼겹살 사왔어요. 곧 방학 끝나는 아이가 수육이 먹고 싶다 했거든요. 가족들이 모일 때는 몇 번 없어 함께 먹을 시간 찾다보면 먹일 것 같아 점심에 해 주려고요. 그 참에 저도 요즘 이런 저런 글 친구 생긴 것 같아 행복한 티스토리도 쓰고 맛있게 먹을 아이 생각하니 즐겁고 신나요. 수육 익는 동안 레시피 쉐어할께요. 어렵지 않아요. 스테인레스 냄비도 좋지만, 수육은 이상하게 스타우브 팟이 맛이 더 좋더라고요. 자, 레시피 너무 간담하다고 놀라지 마세요! 사진과 같이 냄비에 생삼겹살을 담아요. 그리고 고기가 잠길만큼 생수 혹은 정수를 담아주세요. 미국물은 석회가 많아 식수로 사용 안 하게 되더라고요. 아, 그리고 아리수. 이제 냄비에 커피 갈은 것 한 두스푼, 양파 반개, 사과 반게, 파머.. 2024. 3. 15.
뉴욕 THE MET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다녀오신 분들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곳 중에 하나일 거라 생각 들어요. 1000 Fifth Avenue New York, NY 10028 Phone: 212-535-7710 5번가, upper new york에 있는 박물관으로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로 유명하죠. 오늘은 5번가의 The MET 말고 뉴요커들의 비밀공간, 사랑하는 공간,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거론하는 메트 클로이스터를 소개하려고 해요. 뉴욕 출신 작가들의 책에도 자주 등장하는 멋진 곳이랍니다. 99 Margaret Corbin Drive Fort Tryon Park New York, NY, 10040 시티에서 Bus로도 이동 가능하세요. 구글 맵에서 검색해보시면 버스 정보 확인 .. 2024. 3. 14.
Rakuten 가입하셔서 캐쉬백 받아가세요. www.rakuten.com 캐시백 제법 좋은 사이트 소개해보려고 해요. Share Up to 4% Cash Back at IHG Hotels & Resorts and earn $30+!* Your Cash Back is in the works. Now share this deal with friends to earn $30+ when they join and make a purchase! 위에 링크 타고 가셔서 가입하시면 라쿠텐과 제휴된 사이트에서 제법 쏠쏠한 캐쉬백을 받으실 수 있어요. 저 조금 전에 호텔 예약했는데, 글쎄 7% 캐쉬백이 되는거예요. $937 결제하고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해서 호텔 멤버쉽 포인트 받을 수 있고 거기에 7% 캐백이면 $65 이네요.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알뜰살뜰 캐.. 2024. 3. 14.
Garvies Point Museum of Natural History Garvies Point Museum of Natural History 1967 Address : 50 Barry Dr, Glen Cove, NY 11542 Opening hour : 10am - 4pm 바다가 보이는 숲이 우거진 하이킹, 그리고 북미 원주민 유물과 지역 지질 전시가 되어 있는 작지만 cozy한 곳이예요. 하이킹하기도 좋고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도 듣기 좋은 아주 한적한 장소이기도 하고요. 박물관은 어른 $5, 5세부터 12세까지 $3 이예요. 도서관 패스 사용 가능한 곳이고요. 트래킹만 하실 분들은 입장료 내실 필요없어요. 다만 박물관은 밖에서 봤을 때 시시? 해 보일 수 있는데 꽤나 내용이 알차니 꼭 들어가서 찬찬히 둘러보시길 권해요. 기프트샵도 있는데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 구매하기 좋.. 2024. 3. 14.
뗏목 소발구 행렬 얼음장 위로 소발구들이 줄지어 갑니다 배어 낸 나무를 강으로 옮기려면 사람과 소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나무를 싣고 산에서 내려와 언 강을 건너 강둑까지 옮겨 놓으면 부림소의 일은 끝납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 여물을 먹고 쉴 수 있겠지요 ———————————————————- 강의 길 세상의 길은 땀 흘리며 가야 할 때가 있고 떠밀리듯 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강의 길은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뗏목은 강의 흐름에 맡기며 흘러갑니다 그렇다고 흐름테만 맡길 수 없습니다 된바람에 밀려 들썩이지 않도록 강바닥에 닿아 멈추지 않도록 바위에 부딪혀 깨지지 않도록 뗏목꾼의 안전한 운전이 필요합니다 목적지까지 뗏목을 무사히 나르는 일은 강과 뗏목과 뗏목꾼이 함께하는 일입니다 📖 조천현 작가는 압록강 강가.. 2024. 3. 13.
게랑드의 하얀 금 프랑스 서해안, 브르타뉴 남쪽에는 중세 마을 게랑드 Guerande 가 있다. '게랑드의 하얀 금', 곧 플뢰르 드 셀 fleur de sel 이라고 하면 마약의 우아한 이름처럼 들리겠지만, 전 세계 미식가들 찬미하는 전설적인 바다 소금이다. 마을을 산책하다 보면 이 소금을 판매하는 시장 상인이나 작은 상점을 아주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그 중독성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플뢰르 드 셀은 단순한 소금이 아니다. 마을 중심가에서 로마 시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가장 오래된 염전인 게랑드 엄습지로 운전해 나가면 금새 알 수 있다. 토양이 와인, 치즈, 꿀의 독특한 테루아르를 만들어내듯이 바닷물마다 다른 소금의 향을 만들어낸다. 브르타뉴 해안은 세계에서 가장 순도 높은 소금을 생산해내며, 오늘날 팔뤼디에 pa..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