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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공항에 왔어요. 괜시리 사람을 신나게 하는 공항 바이브가 있죠! 오늘은 뉴욕시티에 있는 JFK 방문 글 적어보려고요. M&M 브로드웨이에 스토어가 있지만, 구매를 놓친 관광객을 위해 입점되어 있네요. 귀여운 캐릭터들 어쩔. 공항하면 제겐 Bar & Bookstore! 여행 갈 때 꼭 책을 사 가요. 비행기에서 읽으면 집중도 잘 되고 때론 잠도 잘 와서 여행 시간이 순삭되는 느낌이예요. 이번엔 두 권의 책 구매했어요. New York, Queens 에 위치한 JFK :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공항은 세계 전역으로 연결되는 허브이죠. 그래서 그런 것인지 공항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한번도 제 시간에 비행기 출발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여행도 ..
필레미뇽 은 소고기 안심 부위 중에 기름이 적고 부드럽죠. 그래서 기름을 먹지 않는 딸 아이에게 즐겨해줘요. 매쉬포테이토와 미니 양배추(브뤼셀 스푸라우트), 사이드로 준비하고 아스파라거스도 구웠어요. 매쉬포테이토 어렵지 않아요.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 넣고 감자 15분 삶은 뒤 버터, 생크림, 소금, 후추 넣고 섞으면 끝~~ 필레미뇽은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다른데 십분 이내 조리가 가능해요. 사실 좋은 고기라 소금, 후추 간이면 충분한데 아이들 입맛에 맞게 버터 넣고 구우면 풍미가 더해져 먹는 내내 맛있는 향을 느끼며 즐길 수 있어요! 특별한 날, 특별한 마음으로 특별한 음식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
예쁜 우리말 : 중에 해돋이란 말이 있다는 것이 생각났어요. 4월 1일 어둠이 짙은 3시 30분 경 일어나 북동쪽으로 차를 몰았어요. 그렇게 목젹지를 향하다 만난 해돋이.. 의 순간. 정말 장관이지 않나요? 아침에 일어나면 꼭 하는 기도가 있어요. 주여, 오늘도 또 이렇게 귀한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며 저절로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이리 아름다운 세상을 허락해주심에. 지금 이 피드를 통해 신을 믿고 경외하기에 달라진 제 삶을 말씀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무신론자들은 전혀 믿기지도 않고 욕 안 하심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는 분명 놀랍도록 아름답고 멋진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감사해야 할 멋진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 해돋이 : 새벽에 태..
날씨도 도시경관, 멋진 바다와 산책하기 좋은 관광객 친화적인 분위기의 샌디에고. 한인인 우리에게 한국마트, 한국식당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여행이였다. 심지어 가격도 착하고. (물론 뉴욕에 비해서 말이다.) 샌디에고 맛집 찾으시는 분들 꼭 들러보세요~~~
Sarah’s on Main, portland, CT 주말 아침에 다녀온 다이너 diner 소개해보려고요. 미국 동부엔 동네마다 그 지역 명소인 다이너가 있어요. Diner 의 기원은 로즈 Rhode 아일랜드(미국에서 가장 작은 state 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1872년 Walter Scott이 horse pulled wagon에 음식을 팔기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해요. 오늘은 코네티컷 포틀랜드에 위치한 맛있는 다이너, Sarah’s on Main 소개해요. Coffee 도 맛있고 뜨거운 커피 계속 리필해줘요! Egg Venedict 특히 맛났어요. 소스 완전 최고! 뭐, 와플 평범해보이는데 맛나다고 시럽 뿌려 야무지게 다 먹었어요. 브리오쉬 프렌치 토스트 세 개 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가격도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