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늘뭐먹지 (4)
apple
뉴욕 퀸즈, 플러싱 독도야 소개할께요. 서부와 다르게 제가 사는 곳은 활어회 먹기가 쉽지 않아요. Queens 나 NYC 나와서 먹을 수 있지만 한국식 활어가 아니라 연어, 새우 등 assorted raw fish가 주된 사시미 파는 곳이 대부분이거든요. 주말 저녁에 오랫만에 독도야에 다녀왔어요. 활어회 + 도다리 + 해산물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지 활어회(Live Fluke) + 해산물(sea food) 이 나왔네요. 해산물로 생굴, 멍게, 전복, 성게가 나왔어요. 신선하고 비릿한 바다향을 맡으니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사이드음식으로 죽, 얌, 두부, 샐러드, 돈까스, 콩나물국, 브러콜리 파스타, 튀김, 옥수수 등이 나왔어요. 메인을 다 먹으면 매운탕이 제공되는데, 메인탕도 콩나물, 무가 들어..
6시 미팅이 있어 저녁으로 간단히 스테이크 준비했어요. Steak는 rib eye or new york steak 주로 먹지만, 오늘같이 시간이 없을 땐 두께가 얇은 치맛살!! 치맛살, Skirt steak는 주로 슬라이스해 참기름 양념해서 소금장 찍어 먹곤 하는데 오늘은 넓게 잘라 버터, 소금, 후추로 톡톡 간해 (시즈닝해) 구워 봤어요. 오븐 쓸 일 없고 맛있고 간단한 10분이면 가능한 스테이크~ 짜잔~~ 미니 양배추 (brussels sprout) 에 양송이 가니쉬로 구해 줬어요. 샐러드는 로메인에 토마토에 소금, 후추, 질 좋은 올리브오일리면 👍👍👍 앗, 균형있는 식단을 위해 바게트 추가했더니 뚝딱 한 끼!! 완성했네요. 고기는 다~~ 맛있지만, 저는 주로 홀푸드 고기 사서 먹어요. 희한하게 달라..
일요일 오후 시티 나들이 어제 퍼붓는 비로 글루미 데이였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다는 듯 쨍~ 하고 해가 떠 날씨도 좋고 덩달아 기분도 좋더라! 브로드웨이에서 이 상점 저 상점 둘러보고 간식도 먹고 사탕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길가 벤치에 앉아 관광객 구경도 하고 허기진 식사 뭘 할까 고민하다 한 동안 먹고 싶었는데 식구들 호응이 적어 먹지 못했던 스키야키로 결정! 원팟에 나와 함께 한 사람들과 메뉴 고를 고민 없고 깔끔하며 재료의 풍미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가격도 착헌 것도 큰 장점 중 하나. 잘 먹고 걱정없고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이것보다 더한 삶이 있을까? 다들 별 것 있다 생각하지 마시고 별 것 없는 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고쳐 생각해보시고 즐거운 하루 그리고 또 하루 보내시며 삶을 채워나가시길...
매운 것 못 먹는 우리 아이들. 내일 배 잡고 앓아도 매운 것 먹어야 하는 나. 아이들 위해선 멸치, 다시다 육수 나와 위장 튼튼 남편을 위해선 Beef base Hot and spicy sauce ($5.99) Just Hot and spicy sauce ($4.99울 동네 마켓 기준🤗 재료 매운 것 못 먹는 아들애겐 멸치 육수 : 배추, 샤브샤브 고기, 버섯, 배추, 청경채, 튀긴 두부, 손만두, 우동 핫 팟 먹는 맘앤 대디 : 배추, 유부, 고기, 버섯, 배추, 청경채, 튀긴 두부, 만두, 납작 국수. 소스는 고수 마늘 고추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