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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5

양송이 버섯 덮밥 미국생활하다보면 한식러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식사를 준비해 먹다 보니 정작 한식을 매일 먹을 수 없더라고요. 그렇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밑반찬도 덜하게 되니 쉽고 빠른 한그릇 요리, 덮밥을 자주 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미국 어디에 거주하시건 간에 재료 구하셔서 만들어 드실 수 있는 한국의 맛, 양송이 버섯 덮밥을 소개하려 해요. 양송이 버섯 덮밥 (2인 기준) 재료 : 양파 반개, 양송이 10개, 파프리카 반개,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 전 강하게 추천합니다.), 마늘, 간장, 굴소스, 전분가루 두 스푼, 물 1. 팬에 올리브오일에 넣고 마늘, 양파를 볶아요. 2.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편 썰어놓은 양송이버섯과 파프리카,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요... 2024. 6. 23.
Dokdoya 독도야 뉴욕 퀸즈, 플러싱 독도야 소개할께요. 서부와 다르게 제가 사는 곳은 활어회 먹기가 쉽지 않아요. Queens 나 NYC 나와서 먹을 수 있지만 한국식 활어가 아니라 연어, 새우 등 assorted raw fish가 주된 사시미 파는 곳이 대부분이거든요. 주말 저녁에 오랫만에 독도야에 다녀왔어요. 활어회 + 도다리 + 해산물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지 활어회(Live Fluke) + 해산물(sea food) 이 나왔네요. 해산물로 생굴, 멍게, 전복, 성게가 나왔어요. 신선하고 비릿한 바다향을 맡으니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사이드음식으로 죽, 얌, 두부, 샐러드, 돈까스, 콩나물국, 브러콜리 파스타, 튀김, 옥수수 등이 나왔어요. 메인을 다 먹으면 매운탕이 제공되는데, 메인탕도 콩나물, 무가 들어.. 2024. 3. 17.
Just ten minutes, steak!! 6시 미팅이 있어 저녁으로 간단히 스테이크 준비했어요. Steak는 rib eye or new york steak 주로 먹지만, 오늘같이 시간이 없을 땐 두께가 얇은 치맛살!! 치맛살, Skirt steak는 주로 슬라이스해 참기름 양념해서 소금장 찍어 먹곤 하는데 오늘은 넓게 잘라 버터, 소금, 후추로 톡톡 간해 (시즈닝해) 구워 봤어요. 오븐 쓸 일 없고 맛있고 간단한 10분이면 가능한 스테이크~ 짜잔~~ 미니 양배추 (brussels sprout) 에 양송이 가니쉬로 구해 줬어요. 샐러드는 로메인에 토마토에 소금, 후추, 질 좋은 올리브오일리면 👍👍👍 앗, 균형있는 식단을 위해 바게트 추가했더니 뚝딱 한 끼!! 완성했네요. 고기는 다~~ 맛있지만, 저는 주로 홀푸드 고기 사서 먹어요. 희한하게 달라.. 2024. 3. 5.
Sukiyaki in NYC 일요일 오후 시티 나들이 어제 퍼붓는 비로 글루미 데이였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다는 듯 쨍~ 하고 해가 떠 날씨도 좋고 덩달아 기분도 좋더라! 브로드웨이에서 이 상점 저 상점 둘러보고 간식도 먹고 사탕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길가 벤치에 앉아 관광객 구경도 하고 허기진 식사 뭘 할까 고민하다 한 동안 먹고 싶었는데 식구들 호응이 적어 먹지 못했던 스키야키로 결정! 원팟에 나와 함께 한 사람들과 메뉴 고를 고민 없고 깔끔하며 재료의 풍미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가격도 착헌 것도 큰 장점 중 하나. 잘 먹고 걱정없고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이것보다 더한 삶이 있을까? 다들 별 것 있다 생각하지 마시고 별 것 없는 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고쳐 생각해보시고 즐거운 하루 그리고 또 하루 보내시며 삶을 채워나가시길... 2024. 3. 4.
핫팟! 얌얌! 매운 것 못 먹는 우리 아이들. 내일 배 잡고 앓아도 매운 것 먹어야 하는 나. 아이들 위해선 멸치, 다시다 육수 나와 위장 튼튼 남편을 위해선 Beef base Hot and spicy sauce ($5.99) Just Hot and spicy sauce ($4.99울 동네 마켓 기준🤗 재료 매운 것 못 먹는 아들애겐 멸치 육수 : 배추, 샤브샤브 고기, 버섯, 배추, 청경채, 튀긴 두부, 손만두, 우동 핫 팟 먹는 맘앤 대디 : 배추, 유부, 고기, 버섯, 배추, 청경채, 튀긴 두부, 만두, 납작 국수. 소스는 고수 마늘 고추기름 202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