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 이후 뉴욕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의 90% 수준까지 되돌아 왔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nyc에 나가보면
Time square, MOMA, MET, SOHO등에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북적거리는 것이 불편하긴 해도 이게 뉴욕이지 싶어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팁이 서비스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있어 팁을 줄 필요가 없지만,
미국은 스타벅스, 프랜차이즈에서도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뉴욕에서 식당, 호텔, 택시에서 팁(tip)을 얼마를 주면 좋을까 한번 적어봤어요.
1. 식당 : 사실 팁은 서비스의 질과 개인 만족도에 따라 지불하는 것이 통상적이예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팁으로 음식 가격의 15-20% 가량을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인플레이션 때문인지 18-22%까지 올라가 영수증에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보통 팁은 식사 마치고 결제할 때 현금 혹은 카드로 음식 값과 함께 결제하시면 돼요.
2. 호텔 : 호텔은 주로 객실 청소해주시는 하우스 키핑분들께 팁을 남기는 경우 $2-$5 와
혹은 타월이나 오프너, 추가 필요한 물품들을 요구할 때 팁을 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1-2 정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벨보이는 $3-5,
발렛파킹할 때는 최고급 호텔이면 $5정도, 일반 호텔은 $2-3 정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에서 종종 캐쉬없을 경우엔 체크인할 때 캐쉬를 스몰머니, 잔돈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준비하시는 것도 또 하나의 팁일 것 같아요.
3. 택시 :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택시는 팁을 주는 것이 관례예요. 우버도 그렇고요. 운행 요금의 15-20% 정도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고 현금으로 내릴 때 지불해도 되고, 현금 부족할 때에는 카드로 팁을 추가하면 택시 기사님이 요금과 합해 결제해요.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적어봤는데,
이것 절대 강제적인 것이 아니니 개인이 마음에 들면 $20 먹고 $1000 팁 주는 사람도 있고
$200 식사하고 서비스 안 좋다고 혹은 음식 마음에 안 든다고 팁 적게 주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부담되지 않는 한에서 적절히 조절하셔서 지불하시면 될 것 같아요.
'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 3종 담아봤어요. (0) | 2024.03.11 |
---|---|
퀸즈 월오한의원 (2) | 2024.03.10 |
쿠쿠 밥솥, 패킹 교체 (4) | 2024.03.05 |
자기결정 (0) | 2024.03.01 |
미국, 삼겹살 어디서 살까? (2) | 202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