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틱톡 tiktok에 유행 중인 BORG 에 대해 알아봤어요.
대학가에서 유행이라는 BORG는
Black Out Rage Gallon 의 약자로 1 갤론의 플라스틱 통에 물, 보드카, 쿨에이드 등을 섞어 만든 술이예요.
인터넷과 social network에 다양한 보그 만드는 레시피가 올라 있는데,
1갤론에 물 2/3, 보드카 8oz, 레몬에이드를 추가하면 레몬에이드 Borg
1갤론에 물 2/3, 보드카 8oz, sparkling strawberry liquer 를 넣으면 스파클링 와일드 스트로베리 Borg 등등이 된다고 하네요.
레시피 대로 만들어 마셔도 쉽지 않은 술인데 문제는 아이들이 보드카 양을 마구 집어 넣기도 하고
파티에 자신만의 Borgs 들고 와 서로 나눠 마시다 보니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들 역시 이 어머어마한 양의 술을 마시기 유행처럼 퍼지면서
얼마 전 메사추세츠에 있는 한 대학에선 40여명의 학생들이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뉴스를 들었어요.
아무리 물을 섞는다 해도 다량의 보드카가 들어간 1갤론의 음료를 먹다보면 급성 알콜중독이 올 수 있고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이 걱정이 안될 수가 없네요.
이런 문화를 알고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면 도움될 것 같아 글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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