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맞이해 집에 있는 재료로 부야베스를 만들어 즐겼습니다.
부야베스는 프랑스 베르샤유 지역의 어부들이 판매할 수 없는 물고기와 해산물들을 넣어 만들어 먹던 프랑스 가정식 스프입니다.
부야베스는 중국의 샥스핀 수프, 태국의 똠얌꿍과 함께 세계 3대 스프(soup)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혹시 생소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레시피 공유합니다.
1. 당근, 양파(샬롯가능), 편마늘, 샐러리(생략가능), 토마토를 올리브오일 두스푼 넣고 볶습니다. 마늘, 양파 향이 어느 정도 올라오면 채소육수(물 대체 가능), 토마토 소스 3:1 비율로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조금 심심한 것 같아 전 토마스 페이스트를 추가했습니다.
2. 채소가 익으면 조개, 새우를, 흰살 생선살을 넣고 끓여줍니다. 조개가 입을 벌리면 소금, 후추 간 합니다. 전 여기에 고향의 맛, 다시다를 반 스푼 넣었습니다. 파슬리를 올려 향을 더해주면 근사한 부야베스 완성입니다.
x 남은 수프를 다음 날 먹었더니 더욱 맛이 깊어지는 것은 왜 일까요?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맛있는 부야베스 꼭 한번 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Bon Ap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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