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통한 삶의 통찰에 관한 책, “모든 삶은 흐른다.“, 를 읽고 휴일 오후(미국은 9월 첫 월요일, 노동절이에요. Labor day) 근처 바다로 향했어요.
산책만 하고 올까 싶었는데,
최근 개인적으로 운동을 너무 안 한 것 같아 테니스가방 챙겨 나갔네요.
한 시간 정도 테니스 치고 있는데 테니스, 피클볼 Pickle ball 치러 온 주민들이 점심 식사 후 대거 코트로 몰려 와 대층 정리하도 바닷가를 걸으며 땀을 식혔어요.
걸으며 만나는 이웃들과 고갯인사, 눈인사, Hello, Hi 하며 인사를 나누다가 나무 그늘 아래 쉬며 아, 너무 좋다를 몇번이나 되뇌였는지..
저도 사실 애니매이션 심슨가족의 아빠, 호머 심슨처럼 Couch Potato이긴 한데 오늘 만큼은 오랫만에 내 몸을 가동시켜 땀을 빼 내니 또 다른 기쁨을 느꼈네요.
산책 후
커피 한잔 마시고 서점 들러 구경하고(오늘은 구경만 했어요.)
조개, 지역 화이트 와인 사와 봉롤레 파스타 먹으며 보내니 하루가 꽉 찬 것 같아요.
굿즈(Goods)도 예쁘고 작지만 트렌디한 책들을 셀렉하고 타운 작가들 책은 물론 아이들이 앉아 잠시라도 책을 읽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점이에요.
롱아일랜드, 바닷가 구경도 하실겸 테니스, 축구, 농구 코트 완비된 오이스터 베이 파크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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