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Day 3
어제 밤, 11시 30분 경 취침에 든 뒤 새벽 3시경에 알러지로 인해 코막힘이 심해져 잠에서 깼다.
보통의 내 경우엔 몸을 따뜻하게 하면 한 두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는데,
히터를 세게 켜 목 뒷 부분을 대로 다시 취침을 취했다.
남편이 6시 30분에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해 줘 수월하게
아침 시간을 보내고 큰 아이 도시락을 준비했다.
치맛살 구워 볶음밥을 만드는데도 크게 식욕이 생기진 않았다.
남편도 지난 월요일부터 함께 하고 있는데 남편은 18:6을 하고 있고
난 기본 1일 2식 20:4 혹은 1일 1식을 해 보려고 하는데 오후 1시 20분인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
물 1리터 마시고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배는 안 고픈데 입이 살짝살짝 입질이 온다.
다이어트는 음식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우선 설탕, 라면을 금해보려고 하는데 평소에 잘 먹지 않는데도
갑자기 어찌나 먹고 싶은지 별일이다.
체중 변화는 아침엔 어제와 같은 117.4lb, 오후 1시 116.6lb.
취침 전, 11시 20분.
6시간은 자야지 공복에도 하루를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12시 전에는 자고 자려고 한다.
그 전에 하루 마무리.
2시 25분, 현미쌀밥, 두부청국장, 명란호박찌개, 김, 소고기 치맛살 볶음밥 (아이도시락 남은 것 약간) 식사한 뒤
9시경 소화 다 된 느낌이 들고 살살 배가 고프고 성시경 먹을텐데를 보니 급 술생각, 밥생각이 났으나
15분 달리기 뛰고 샤워로 하루 마무리.
한가지 특이한 점 : 술만 단주했을 때는 명현현상이 있었는데 공복을 유지하다보니 술 생각도 덜하고 명현도 없다.
신기하네. 오늘도 잘 보냈어.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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