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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Parents visiting

by applenamu 2024. 10. 19.

Race vs Skin color

아이 학교에 부모 참관 수업이 있었다.
아프리칸 히스토리 클래스의 주제가 바로
”인종과 피부색“ 이었다.

인종과 피부색을 구별 짓는 기준은 생물학적, 문화적, 사회적 요인들이 결합되어 형성된 개념이다. 이 두 가지 요소는 과거에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에는 생물학적으로 인종이나 피부색을 기준으로 인간을 나누는 것이 과학적으로 정당하지 않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1. 인종 (Race): 전통적으로 인종은 특정한 신체적 특징(예: 얼굴 형태, 머리카락의 질감, 키, 골격 등)으로 구분되었지만, 현대 유전학은 인종이 과학적으로 명확히 구분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유전적 차이는 대개 개개인 간의 차이이며, 특정 인종 내보다 인종 간 차이가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인종은 생물학적 근거보다는 사회적, 문화적 구분으로 이해된다.    

2. 피부색 (Skin color): 피부색은 주로 멜라닌이라는 색소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피부색은 환경적 요인, 특히 햇볕에 대한 적응으로 진화한 결과이며, 인종과 연결될 수는 있지만 유전적으로 피부색과 인종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 현대 사회에서는 피부색을 기준으로 한 사회적·역사적 문제로 차별이 존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종과 피부색은 과거에 사람들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였으나, 오늘날에는 이런 구분이 과학적으로 정당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있어, 사회적, 문화적 차원에서 더 많이 논의되고 있다.

가을이 찾아 온 교정


아이들이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페트라, 케빈 하트의 발언 등을 예를 들어가며 토론하며 수업을 채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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