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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seasoning blend

by applenamu 2024. 7. 15.

오늘은 트레이더 조‘에 대해 이야기해볼께요.

여름방학 많은 분들이 한국 방문하시는데요.
최근엔 한국에서 미국 제품 구매가 어렵지 않아 고국 방문 선물로 사 갈 제품 찾는 것이 일이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올 봄 트레이더 조(Trader Joe’s) 토트백 $3.99 이 미 전역에 인기상품으로 틱톡 및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템이 되어 품절대란이 있었죠.

트레이더 조는 미국에 있는 유기농 슈퍼마켓인데요.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품질도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켓이예요.

각종 꽃들도 $3.99부터 $10.00 에 구매 가능하고
특히 현지인 입맛에 맞는 한국제품이 다양해 많은 한국분이 이용하고 계시죠.

몇 달 전엔 한국에서 급냉동제조해 수출하는 김밥$3.99 대란이 바로 이 슈퍼마켓 제품이었어요.
사실상 바로 해 먹는 김밥 맛을 아는 우리에겐 아쉬움이 남지만, 당근, 우엉, 단무지 모두 들어가고 $3.99 이라니 예쁘게 봐 주고 싶네요. 달걀물 만들어 김밥전으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트레이더 조, 떡볶이


위에 떡볶이도 좀 달긴
하지만, 쫀득한 밀떡이 생각날 때 구입해 어묵, 달걀, 라면, 양배추 넣어 먹음 한 끼 식사로 훌륭해요.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seasoning blend


작년만해도 꽤 여러 번 이슈화된 트레이더 조(Trade joe’s) 미국 트렌드를 이끄는 마켓임은 분명한데요.

한국에 반입이 안되는 트조 상품이 있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 제품은 바로 시즈닝이예요.
베이글 위, 크림치즈 뿌리고 이 시즈닝 뿌려 먹어도 맛있고 어떤 분들은 후리가케처럼 밥 위에 뿌려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심지어 매력적인 이 시즈닝 가격은 $1.99 이예요.

그래서 한국 방문하시는 분들이 이 시즈닝은 선물하시는데 문제는 이 시즈닝에 poppy seeds (양귀비씨앗) 가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뉴욕은 양귀비씨앗 베이글 전문점도 있고 식품에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지만, 한국은 양귀비씨앗 자체가 마약류로 구분되어 소량이어도 반입이 안되어 입국 시 모두 폐기처분 된다고 하네요. 이를 알고도 반입 시도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도 살 수 있다니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사 가지고 들어가실 일 없길 바래요.

이 밖에도 트레이더 조
LA short rib, hand soap, Ranch, Shaved beef, chichen tikka Masala, French brioche, ice ream corn, night cream 등도 입소문난 제품들이니 관심있는 분들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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