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1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소설 미래는 여전히 닫힌 봉투 안에 있었고 몇몇 퇴근길에는 사는 게 형벌 같았다. 미미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워 담았고 그게 도움이 안 될 때는 불확실하지만 원대한 행복을 상상했다. pp.143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가운데. 진부한 악과 싸우는 일보다는 감춰진 위선을 폭로하는 일이 자극적이다. pp.189 '로나, 우리의 별' 가운데 나는 덤이 아니야. 그때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택지는 분명해졌다. 덤이 되거나, 아무것도 못 되거나. 그걸 선택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pp.241 '무겁고 높은' 가운데 📚 이동진평론가의 추천부터 시작해 social media에서 자주 보여 구입한 책,내겐 따라잡기엔 지나치게 빠른 대체 뭘 보고 뭘 놓친지도 모르.. 2024.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