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갑툭 성시경 버전~)
진짜 쉬운 깍두기 담는 법 나눠볼께.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깍두기는 무가 생명이야.
맛있는 무는 사실 날로 먹어도 맛있잖아.
식당표는 미원도 넣고 뉴수가도 넣어서 달디단 맛으로 무의 본연의 맛이 안 나도 괜찮지만,
집에서 담는 깍두기는 더욱 맛있는 무가 중요한 것 같아.
자, 그럼 초간단 깍두기 담는 법 소개할께~~
우선 무를 깨끗이 씻어 깍둑 썰기 해 준 다음
볼에 담아 물 한 컵에 굵은 소금 반 컵 정도 가량 풀어 재워둘꺼야. 보통 레시피를 보면 10분에서 15분 하라고 하는데 단단한 무일수록 좀 길게 해도 간 배는데 시간이 걸려 30분에서 한 시간도 괜찮아.
소금 간을 했으면
대충 깨끗한 물로 한 번 헹궈서 체반에 깍두기의 물기를 제거해, 그 사이 파, 마늘 4-5개, 고춧가루 두 숟가락, 설탕 한 숟가락(개인적으로 비추천이야. 이미 무가 달거든.) 액젓 한 숟가락(생략해도 돼! 다만, 액젓 한 스푼이 꽤 음식 풍미를 높여주는 것 같아 난 좋아.)
자, 버물버물!!
깍둑 썰기하고 재료 준비해 버무림까지 사실 십분도 안 걸려서 이렇게 근사한 깍두기 만들 수 있으니 집에서 꼭 한번 해봐~~
내가 주로 사용하는 소금
난 신안 앞바다 소금이랑 Maldon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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