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추세츠, 보스턴 외곽, Hanover에서
소담한 저녁 힌끼,
사시미 스시 정식과 spicy tuna roll 먹었어요.
사시미 퀄리티 좋고 (글 쓰며 발견했는데 사시미스시정식 시켰는데 스시와 롤만 나왔네요.)
전 김말은 롤은 그닥 안 좋아하지만 chef’s choice 라주는 대로 먹었네요. ㅋ
실내 분위기 넓고 깨끗했어요.
근처 들르시는 분들 일식보단 중식이 더 맛날 것 같아요. 옆 테이블에서 증국음식 시켜 드시는데~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울 딸은 중국음식을 안 먹어 아쉽게 패스)
https://quanskitchenhanover.m988.com/phone/pages/home.html
Hanover에 있는 Startland라는 곳도 소개해 드릴께요.
Starland는 Indoor sportsplex and fun park 예요. 꽤 넓은 인도어 터프 필드, 농구코트, 풋살장 등이 구비되어 있어요.
실내 아케이드도 있어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고 게임 종류도 꽤나 많았어요.
전 갤러그를 보고 반해서
앉아서 게임할 뻔했네요. (아, 하고 올껄!!)
현재 $13에 한시간 무제한 게임 가능한 행사하더라고요. S보스턴에서 2-30분 정도 내려가면 되니 접근성도 좋아요.
2층엔 그릴과 바가 있어 식사 기능해요. 생일파티하기도 너무 좋은 곳이고 주차시설 넓어 그 또한 매력적이더라고요!
https://starlandsports.com/
잠깐 시간이 날 때는 스타벅스보단 전 그 지역 도서관에 꼭 들리는 편이예요. (둘 다 가긴하네요.ㅋ)
Hanover에서 들른 John Curtis Free Library는 1881년 Hanover 주민이자 사업가였던 John Curtis가 기부한 자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교육을 중시한 그의 뜻을 받들어 지역주민에게 지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영하 7도의 날씨지만, 창문 밖 풍경은 고요하게 느껴지고 아름답네요.
타운이 만들어지고 250년 기념해 23곳의 타운 명소를 퀼트에 담았어요. 만든 이들도 전부 다르더라고요. 기억하고자하는 그들의 멋짐이 느껴진 작품이었어요.
1,2층으로 되어 있는 도서관은 일층은 아이들 책과 지역행사를 위한 auditurum으로 2층은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요.
긴 역사만큼이나 도서관 곳곳에 전시된 제품들 보는 재미도 있네요.
Address : 534 Hanover St, Hanover, MA 02339
https://www.hanover-ma.gov/john-curtis-free-library
아침부터 저녁까지 7-8시간 운전했네요. 눈이 좀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영혼이 살짝 나간 것 같기도 해요. 조금만 더 잘께요. 오늘도 7-8시간 다시 운전해 집에 가야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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