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이벤트가 끝나고 남은 한달간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최소한 12월만큼이라도 계획을 세워 지난 11개월간 하지 못한 일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파티의 연속은 연말이니, 금주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였어요.
현재 잡힌 파티만 4개, 크리스마스에 굵직한 행사와 생일등이 있어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12월도 음주와 숙취로 범벅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굳이 술 자리 많을 대, 뜬금없지만, 굳이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 조금은 더 열심히 지키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 이웃님들 응원해주시고 종종 물어봐주세요.
두번째는, 꾸준한 1시간 독서예요. 아침 눈 뜨자마자 책 읽기 30분.
그리고 저녁 잠들기 전에 30분 독서 시간을 갖아보려고 합니다.
부연설명이 필요없죠.
세번째는 꾸준히 써 오던 일기를 블로그 쓰며 멀리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매일 일기 쓰기입니다. 기록할 것이 없을 때는 최소한 감사일기라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네번째는 글쓰기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소설이 있는데 12월 안에 마무리하려고 해요. 여러분 앞에 큰 소리 쳤으니 꼭 완성해서 결과를 나누고 싶어요. 이또한 응원해주세요.
다섯번째는 20분 걷기입니다. 글쓴다는 이유로 책상 앞에 앉아 꿈쩍도 안 하고 있을 때가 있는데, 그래서일까 허리가 아프고 오른쪽 다리저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산책을 통해서 정신도 맑게 하고 움직여야 할 것 같아요. (꼭 가장 추울 때;;;)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스마트폰 가지고 가지 않기.
늘 저는 타이머를 맞추고 팟캐스트를 듣는 습관이 있는데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 같아서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글은 적지만, 벌써 아쉽네요.
여러분의 12월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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