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내 놓았던 화분에 싹이 올라와
잡초인가? 해서 뽑았는데
도토리에서 싹이 난 것이었어요.
못 본 척하고 던져 버릴까? 하다가
화분에 심었어요.
일년, 이년 지나면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해지네요.
뒷마당에 있는 커다란 도토리 나무처럼 언젠가 커다란 그늘을 줄 날이 있겠죠?
도토리나무(상수리나무)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방출할 만큼 대기 정화 기능이 탁월하다고 하네요.
한국 기업, 하나생명에서 직원들이 도토리 씨앗으로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 공원에 기부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더라고요.
생명을 키우는 일, 성장을 곁에서 지켜보는 일은 은근 신나는 일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혹시 지나다 씨앗 보시면 한번 심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받은 선물 (24) | 2024.09.06 |
---|---|
리콜 정보 recall (33) | 2024.08.28 |
뉴욕일상 (66) | 2024.08.21 |
Recall information : 리콜정보 (43) | 2024.08.14 |
Beyonce (66) | 202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