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메모리얼 뮤지엄에 다녀왔어요.
가이드 투어를 원하는 경우와 일반 입장으로 나눠 표를 구매한 뒤 입장합니다.
건물을 몇몇 뼈대가 된 골격을 박물관 내부에 전시되어 있어요. 단지 철근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수 많은 생명과 함께 무너져버린 이유에서겠죠. 입장부터 감정을 추스리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9.11.2001 그 날 아침 비행기 4대가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공격했는지 설명되어 있어요.
사고 순간, 911에 신고하는 육성들과 신고멘트를 담고 있는 길을 지나
World Trade Center (WTC)빌딩 벽, 잔해를 유지하고 있어요.
3000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한 참사였죠.
미국은 이 날 사망한 전 세계인의 죽음이라고 말하죠.
그 말도 이해가 되는 것이 뉴욕은 전 세계의 돈과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에 가능한 표현인 것 같아요.
기원전 70년 태어나 오십년을 살다간 로마 시인, Virgil(Virgiliue) 베르길리우스의 문장이 새겨져 있어요.
No Day Shall Erase You From The Memory Of Time. By Virgil
시간의 기억으로부터 단 하루도 당신을 지울 수 없습니다. 버질, 베르길리우스 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유럽 고전(클래식)은 베르길리우스(버질)이라는 말이 있지요.
1968년 WTC 착공 당시의 기록 전시관
꽤 많은 관광객이 있었어요. 특히 유럽피안들이 많더라고요.
폭격지점을 의미하는 Ground Zero, 건물은 무너졌지만 희생자들과 유가족 들의 슬픔을 삶과 눈물을 의미할까요? 끊임없이 흐르는 물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담아낸 것이 꽤나 인상적이었어요. (죽음을 기리는 데 이런 표현이 적절한 지 모르겠지만,) 품위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틱톡에도 많이 올라온다는 맞은 편 조각상입니다.
WTC 와 연결되는 쇼핑몰 내부.
소호로 이동하며 두 개였던 건물 대신 이제는 하나가 된 건물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World Trade Center
180 Greenwich St, New York, NY 10007
Open hour : 9:00am-7pm
https://www.911memori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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