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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소년 축구 리그

applenamu 2024. 7. 2. 03:28

최근 Copa America 와 Euro 2024로 인해 축구팬들에겐 월드컵만큼이나 즐거운 시즌입니다. 
 
개인적으로 Copa America에선 US(미국생활을 하는 이유로)를 응원하고,
Euro 2024는 독일(친구들이 있는 이유로)을 응원하고 있어요. 
 
축구 팬으로써 오늘은 미국 유소년 Youth 축구 리그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ECNL


 
지역마다 크고 작은 많은 리그들이 있지만, national wide 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리그는 MLS NEXT 와 ECNL 입니다. 
 
MLS Next 를 설명하기 위해선 MLS 를 먼저 설명해야 할 것 같아요. MLS는  Major League Soccer의 이니셜로, 미국 최상위 프로리그입니다. 총 29개의 팀이 소속되어 있고 한국의 K-league 와 같은 것이죠. MLS Next 는 그런 프로 리그에서 유소년 축구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팀도 이 리그에 속해있죠. 미국 전역에 8개 지역으로 구분해 경기하고 6월에 각 지역 상위팀들이 한 군데 모여 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 때 각 대학의 축구 코치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자신의 대학에 맞는 학생들을 평가합니다. 총 677개의 팀(2024년 현재)이 등록되어 있고, U13-U19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Elite Clubs National League (ECNL) 은 2009년 여자 축구 리그로 시작한 리그로 2017년부터 남자 팀 리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의 최 상위입니다. ECNL, 출신들이 바로 세계 1위 미국 여자 축구를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시 U13-U19까지 128개의 여성 축구팀이 소속되어 있고, 남자팀은 151개 팀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별 상위 팀들이 모여 내셔널 챔피온을 결정하고 올 해는 여자 선수들의 경우 각 지역 1위에서 3위 팀, 총 44개 team팀이 시애틀에서 플레이오프를 진행했습니다. 
내셔널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된 8팀은 7월, 파이널 경기를 하게 됩니다. 역시 대학교에서 스카우터들 혹은 프로팀에서 참관 후 선수 기용한다 합니다.
 
두 리그 모두 최상위 리그인 만큼 경기를 위해 이동이 상당합니다. 
팀에 들어가기도 쉽지 않지만, 팀에 들어가면 일년에 $3000에서 $10000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사실 잘 하면 잘 할 수록 개인 레슨도 받아야 하고 테라피도 받아야 하고 보통 2만불에서 3만불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합니다. 
 
 
MLS Next is a youth soccer league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that is managed, organized, and controlled by Major League Soccer. It was introduced by the league in 2020. It is a successor to the U.S. Soccer Development Academy. 
 
Elite Clubs National League (ECNL) is a national youth soccer developmental league in the United States. It was founded in 2009 as a girls' league and added a boys' league in 2017.
 
 
 
https://www.mlssoccer.com/mlsnext/

MLS NEXT - The Official Site of MLS NEXT

MLS NEXT takes youth soccer to the next level, providing the best player development experience in North America.

www.mlssoccer.com

 
 
 
https://theecnl.com/index.aspx

Elite Clubs National League

theecnl.com

 
 
이상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 리그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여전히 미국은 풋볼이 대세이긴 하지만, 야구의 인기가 식고 축구의 인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공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pre-k(유치원) 부터 시작하기도 좋아서 일까요? 
많은 유소년들이 팀운동을 통해 성장해가기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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