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드셔 보세요.
라스베가스 스트랩에서 (호텔거리)
차량으로 십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한식당. 이조곰탕
다녀왔어요.
다섯이 다섯 가지 시켜서 먹어봤는데
족발도 곰탕도 맛있었지만
소꼬리찜에 살도 많고 야들야들하고 감칠맛나고 먹으면서 계속 먹고 싶은 그런 맛이였어요.
간장소스도 짜지 않고 꼬리찜과 잘 어울렸고요.
소꼬리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아실까요?
소꼬리 사서 핏물 2-3시간 뺀 뒤
끓는 물에 5분에서 10분 정도 삶아 불순물 제거해주시고 찬물에 씻으신 뒤
다시 물 넣고 팔팔 끓이세요.
30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인 뒤 중불에서 4-6시간 끓여주면 아주아주 뽀얀 소꼬리탕을 집에서 직접 해서 드실 수 있어요. 전 여기에 삼계탕 끓일 때 넣는 한방 약재 한봉지 넣어 같이 끓이니 더 맛이 좋더라고요.
깔끔하고 고급진 맛도 나는 것 같고.
자, 베가스 놀러가시는 분들
꼬리찜 드시고 신나는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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