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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굴 먹기~ 찬바람이 나는 10월부터 더운 날씨 직전인 4월까지는 생굴 시즌인 것 아시죠? 제가 사는 미국 동무는 오이스터(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굴 시즌을 알리는데요. 이번 주는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에서도 굴축제가 성대히 열릴 예정이라 하네요! 매주 금요일은 아마존 멤버쉽 데이라 굴 가격도 할인이 커요. 개당 $1.99부터 세일 가격 $1.49에 할인 판매하니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시길 바라시는 분들 금요일을 노려보세요~ 주말이 오기 전, 금요일 밤이 신나는 것은 왜 일까요? 당연한 이유일까요? 정글의 사자처럼 배고프면 사냥하고 배부르면 그늘 아래 쉬고픈 인간의 본성이 토닥거려지는 날이라 그런걸까요? 금요일 밤, 먹고 놀기에 살짝 한 주간 잘 지낸 우리, 미국에 계신 분들 고국 피드 보며 굴, 해산물에 속상해하시.. 2024. 11. 9.
올 여름,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스님께서 무소유를 주장하는 이유는 인간이 소유하는 것에서 지나치게 큰 삶의 비중을 두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외치신 이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차하게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1976년 출간된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들먹인 이유는 소소한 소유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스님께서 ”하나도 갖지 말고 살아라“ 를 전하고자 하심이 아닌 적게 갖고 그 안에서 충분히 기뻐하길 바란다. 쯤으로 생각해보렵니다. 저를 즐겁게 하는 제품, 그 첫 번째! 바로 그래놀라(Granola) 입니다. 전 한식파이긴 하지만, 이런 패키지 예쁘고 가격 사악한 제품에 마음을 빼앗기게 태어난 탓에 취향저격인 아이를 만나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그래놀라, 요거트, 베리(딸기, 블루베리 등) 넣고 마지막에 꿀을 촤르륵 뿌려 한 입 먹..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