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1 시를 읽고 시를 쓰다 시로 버킷리스트를 쓴 나태주 시인의 시집. 눈 오는 오후, 시인의 시를 읽으며 하루를 보냈다. 풀꽃이 내가 되고 넓은 지구가 우주가 더욱 애뜻해졌다 아래 시인의 시 세 편을 소개해본다. ———————————눈 위에 쓴다나태주눈 위에 쓴다사랑한다 너를그래서 나 쉽게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떠나지 못한다———————————가을 편지 나태주사랑한다는말을끝까지아끼면서사랑한다는말을하기는어려웠다 ———————————풀꽃1나태주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시를 읽고 하늘을 바라보니 저절로 시인이 된다. After the snow, The sky is clearer than everAfter you left, My love is clearer than When you were hereBy NamU 2025.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