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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터베이2

One fine day! 바다를 통한 삶의 통찰에 관한 책, “모든 삶은 흐른다.“, 를 읽고 휴일 오후(미국은 9월 첫 월요일, 노동절이에요. Labor day) 근처 바다로 향했어요. 산책만 하고 올까 싶었는데, 최근 개인적으로 운동을 너무 안 한 것 같아 테니스가방 챙겨 나갔네요. 한 시간 정도 테니스 치고 있는데 테니스, 피클볼 Pickle ball 치러 온 주민들이 점심 식사 후 대거 코트로 몰려 와 대층 정리하도 바닷가를 걸으며 땀을 식혔어요. Oyster bay 걸으며 만나는 이웃들과 고갯인사, 눈인사, Hello, Hi 하며 인사를 나누다가 나무 그늘 아래 쉬며 아, 너무 좋다를 몇번이나 되뇌였는지.. 저도 사실 애니매이션 심슨가족의 아빠, 호머 심슨처럼 Couch Potato이긴 한데 오늘 만큼은 오랫만에 내 몸.. 2024. 9. 3.
롱아일랜드 바다, Oyster Bay Oyster bay, Nassau in Long Island파도 소리 함께 나누고 싶어 동영상 찍어왔어요. 주일 오후. 산책 다녀왔어요. 하늘이 참 청명했어요!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평소와 달리 한산하네요. 롱아일랜드 커피 맛집, Southdown Coffee 다녀왔어요. 롱아일랜드에 6군데 체인이 있는 지역 커피 맛집이예요. Hungtinton, Northport, Port Jefferson, Glencove, Patchogue 지나다 보시면 무조건 들러보세요. 핫커피는 물론 아이스커피도 원두를 바로 갈아 내려줘서 커피 향이 고스란히 전혀져요. 심지어 가격도 착하니 커피 좋아하신다면, 몰라서 못 가시면 속상하고, 이젠 이 피드 보셨음 안 가시면 손해니 꼭 들러보세요!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