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에이징스테이크1 Peter Luger steak house 뉴욕 그레잇넥에 있는 피터루거 하우스에 다녀왔어요. 120년 전통의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브루클린이 본점이라 하네요. 최근 동경에도 분점을 냈다고 하니 곧 한국에서도 같은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11시 45분 오픈인데 12시 갔더니 아직 한산하네요. 발레파킹, 준비되어 있어요. 최근 몸을 위해 탄수화물 거부중이지만, 갓구운 빵과 버터, 맥주는 거부할 수 없었어요. 버터 끓는 소리와 함께 나온 티본 스테이크. 약 한달간 드라이에이징한 고기로 유명하죠. 걷빠속촉이란 것이구나 싶은 상태로 육즙은 살아있고 씹을수록 부드러움에 느껴져 아주 맛있는 식사였어요. 이곳에 유명한 사이드 디쉬 중 하나인 시금치는 첫 맛은 음~ 고소하며 담백했으나, 스테이크의 버터와 겹쳐서 그런지 많이는 못 .. 2024.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