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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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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는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가 1992년 발표한 소설로 이후 1995년 영화와 뮤지컬로 만들어진 로맨스 소설입니다.

1960년대 아이오아 주의 작은 시골 마을, 메디슨 카운티
주부 프란체스카는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농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평범히게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가족이 박람회에 간 사이, 내셔널 지오 그래픽 잡지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메디슨 카운티의 오래된 목조 다리들을 촬영하기 위해 마을에 오게 됩니다.

프란체스카는 길을 읽을 로버트에게 길을 안내해주다가,
나흘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프란체스카는 가족을 버릴 수 없고
로버트는 떠난 후에도 평생 그녀를 잊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수십년 후, 프란체스카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의 자녀들은 유품 속에서 로버트와의 사랑을 기록한 편지와 일기를 발견하며 어머니의 숨겨진 사랑을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책보다 영화를 먼저 봤을 때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두 배우의 감정 연기에 푹 빠져 아련하고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생각했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 책장을 넘기다보니,
그들의 사랑이 진심이었을지라도 비겁하고 불륜일 뿐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이 지난 영화 속 눈빛과 침묵이
아직도 생각나는 것을 보면
리처드의 그 감정처럼 제게도 이 영화는 평생에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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