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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도서관, 무라카미 하루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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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icky thing about mazes is that you don’t know if you’ve chosen the right path until the very end. If you turns out you were wrong, it’s usually too late to go back and start again. That’s the problem with mazes.
‘The strange Library’
By Haruki Murakami
📝
인생은 미로와 같다.
오늘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인지, 잘못된 길인지는
삶이 끝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누군가는 정신없이 달려
하루빨리 미로를 벗어나려 한다.
그런 삶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나는 가끔
그 미로의 구석구석을 천천히 거닐며,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하고
쓸데없는 상상에 빠지기도 한다.
길을 헤매며
한참 돌아가는 삶이라도
나름의 아름다름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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