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봄(특히 4월 중순부터 5월 초)은 땅이 서서히 따뜻해지고 서리 위험도 줄어들기 때문에 플랜팅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심기 좋은 식물들을 목적별로 나눠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채소류 (야채 가든용) 중에선 다음과 같은 모종을 구입했어요. 상추, 시금치, 케일: 서늘한 날씨를 좋아해서 봄 초에 심기 좋다고 하네요. 완두콩, 당근, 무: 싹이 잘 트고 생장도 빠르며, 봄 초에 심어도 꽃샘추위에 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네요. 토마토, 고추, 가지: 이건 조금 더 따뜻해진 5월 초~중순 이후에 정식하는 게 좋은데 문제는 다람쥐들이 좋아하는 과실이라 나눠 먹는 느낌으로 재배해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모종 사러 갔다가 귀여운? 신기한 양파 모종을 발견했어요
바질: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니 5월부터 플렌팅 추천하는 식물입니다. 파슬리, 고수, 타임, 오레가노, 민트: 봄 초부터 가능. 화분에 키우기 좋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다가 날씨 풀리면 옮겨 심는 것도 좋은데 전 낮온도 60F, 밤온도 최저 온도 40F이상될 때 심었더니 죽지않고 잘 자라더라고요.
딸기는 봄 초에 심으면 여름까지 수확 가능해요. 특히 다람자들이 좋아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키우며 다람쥐들이 훔쳐? 먹는 것을 함께 보는 재미도 좋아요. 허브+꽃 조합: 예쁜 컨테이너 가든 만들기에도 좋아서 조만간 seedbed 만들어 심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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