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기도 하고 따뜻한 밥과 국물이 먹고 싶어 아들과 점심에 타이 식당을 방문했어요.
에피타이저 랍스터 튀김도 맛있었고
그린 커리, 팟타이 모두 맛이 괜찮았어요.
다만, 똠양꿍이 기존에 제가 먹던 것과 달리 재료가 별로 없고 밍밍하니 식초 맛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68 + 20% tip = $81.6
대학생 아이가 거품 면도할 때 살짝 살짝 다치는 것이 마음이 안 좋았는데, 배터리 넣고 사용하는 간편한 쉐이버를 발견해서 아이에게 보냈어요. 가격도 착한 $17.5
눈이 내리면 제가 사는 미국 뉴욕은 제설제, 염화나트륨과 염화칼슘을 엄청 뿌려요. 차 하단에 제설제가 좋지 않다고 해서 눈 온 뒤 운행을 하면 세차를 하곤 하는데, 오늘은 럭키하게 평상시 하던 곳의 반값에 세차를 했네요. $17.00
돌아오는 길에 Whole foods market에서 딸기 두 팩 사고 $8.7
어느 순간 우리 나라 국민의 필독?서인 총균쇠의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의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아마존에서 구매했어요. $.13.29
아, Starbucks 자주 가는 딸 아이에게 giftcard $25 도 보내줬네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면 어디에 얼마를 썼나 적어보니 이것도 불필요한 것은 없었나 생각도 해 보고 리뷰도 되고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이제 뉴욕은 밤 11시를 넘어가네요. 책 읽고 이른 취침을 해야겠어요. 어디에 계시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잠시 미소~ :) 짓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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