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학급에서 꽃도 키우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공연히 창가로 가서 밖을 보게 되는 계절.
저희 가족은 아보카도 일주일에 4-5개씩 먹는데요.
씨앗이 얼마나 탐스럽고 예쁜지 씨앗을 버리기가 미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키워봤어요.
아보카도 씨앗 껍질을 벗긴 뒤
아래 사진 처럼 이쑤시개에 꽂아 씨앗을 물에 담가둬요. 그렇게 한 달 가량 물 바꿔주며 키웠더니
줄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위에 수줍게 올라온 줄기 보이시나요?
야호!
이제 조심스럽게 흙에 옮겨 심고 키웠더니
다시 한 달 뒤~~
짜잔~ 이렇게 어엿하게 잎도 내고 멋지게 자랐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식물일기 쓰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3-4개 물에 담궈놨는데 모두 줄기 나온 것을 보면 누구나 키우기 쉬울 것 같아요.
올 봄, 작지만 새롭게 피아나는 잎과 함께
하루하루 한 스푼 즐거움 더해보시길 바라며
포스팅해봤어요!!
그럼 오늘도
아 : 름답고
보 : 보람차고
카 : 카~~ 소리 절로 나오는
도 : 도파민 팍팍 샘솟는 하루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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