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드리는자1 밤에 만난 벚꽃 봄을 알리는 벚꽃을 낮에 만나는 것도 참 반갑고 아름다운 경험이지만, 오늘 밤에 만난 벚꽃은 특히 더 특별했다. 벚꽃이 짧은 시간 피고 지듯,예배 후 느낀 반성과 회개, 복음 역시 부족한 나이기에 아쉽게도 찰나의 순간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내게 쉼없는 사랑을 퍼부어 주신다. 벚꽃의 봄철, 짧은 아름다움처럼, 잠시나마 치유되었다면 만족한다고.하나님께서만 오직 영광 받으시길 입으로 고백하지만, 늘 주께서는 되려 내게 한 가득의 사랑과 은혜를 선물하신다. 오늘 밤도 그러하셨다. 이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202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