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보카도가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수퍼푸드로 각광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샐러드에도 넣어 드시거나 토스트 위에 가지런히 슬라이스해 드시거나 혹은 콰카몰리 만들어 칩과 즐기시기도 하시고.
아보카도의 커다랗고 매끈한 씨앗을 보니 심어보고 싶어 이쑤시개에 지지대를 만들어 물에 담궈뒀어요.
한달 쯤 지났을까요? 사진에서 보듯이 싹이 나오네요.
그리고 다시 한 달 뒤, 십센티 정도까지 쑥 자랐어요.
아보카도 나무가 물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매일 조금씩 물을 주며 키웠어요. 그렇게 3-4년 키웠더니 지금은 나무키가 1미터를 훌쩍 넘어섰어요. 다만 날이 추워 실내에서 겨울을 보내는데 최근에 잎이 갈변해서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이유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과습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봄까진 흙갈이할 생각이 없는데, 흙을 갈아주라는 의견도 보이고.
꽤 자랐죠?
지금 찾아보니 5년 이하 나무엔 물을 많이 줄 필요없다하네요. 조금 더 공부 후 업데이트해봐야겠어요.
아보카도 키우시는 분들 열매는 언제 맺는 지 맺으신 분 있는지 나눠주시면 큰 도움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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