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ford University 스탠포드대학교 방문기

스탠포드(스탠퍼드) 대학교에 다녀왔어요.
명실 상부 서부 최고의 대학교인 스탠포드 대학교는
2023년 기준 학부생 7841명, 대학원생 9688명, 총17,529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5-2026년 기준 학비는 $67,731로 사립대학 평균 비용과 유사합니다.

스탠포드 대학 교정

Hoover Tower

스탠포드 대학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상징인 후버탑. 탑 꼭대기에 올라가 교정을 보려면 $8 per person을 내고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방문전 입장시간 확인 필: 제가 간 금요일 포함 주중 4시까지 운영하더라고요.)
일층 박물관은 무료 관람 가능합니다.

Cantor museum

현대미술부터 이집트, 유럽, 아프리카, 중국 유물 그림 등이 전시된 아름다운 박물관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박물관 내부

로댕박물관

박물관 외부 공원에는 Musee Rodin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로댕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The Thinker’, ‘The age of Bronze’, ‘The three shades’ 등이 있습니다.
정원은 연중무휴로 지옥의 문(the gates of hell) 등 20개의 청동조각이 전시되어 있으니 언제든 관람이 가능합니다.

1891년 설립된 스탠포드 대학교.
재정도 탄탄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는 이 학교의 운용자산은 $36.5billion 이라고 합니다. 이는 현재 환율 1388원 기준, 50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좋은 학생들의 기준은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학교는 투자와 서포트를 성심 성의껏 할 준비가 되어 있기에 서로 윈윈하는 시스템. 이것이 미국 교육이 세계 일류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 아닐까요? :)

스탠포드 대학교 날씨도 좋고
너른 캠퍼스, 안전하고 깨끗한 팔로 알토(palo alto) 타운. 뉴욕과는 또 다른 환경의 참으로 매력적인 곳에 들러 많은 생각을 해 보고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