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al pain

간단 영화 줄거리 소개 :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 다른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오랜만에 재회한다. 어릴 적 형제처럼 가까웠지만 각자의 삶과 가족 등의 이유로 멀어졌던 둘은 할머니의 고향인 폴란드로 향한다. 너무 다른 둘은 여행에서 균열이 생기고, 감정의 골은 깊어간다.
그 둘은 과연 할머니가 2차 세계대전을 겪고 미국으로 이민 오기 전까지의 삶을 체화하며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에 관한 영화.


폴란드 침공은 독일이 세계2차대전의 시작이 되었다. 인구의 17%, 600만명이 사망하는 등 나라 전역에 많은 피해를 본 나라이다. 영화 속 투어 가이드는 사촌을 포함해 투어리스트들을 2차 세계대전 기념비 등 전쟁의 잔해가 느껴지는 곳들로 이끈다. 불과 70여년 전 우리 윗 세대가 겪었을 참혹한 고통을 간접 경험하며 자신들이 직면한 고통의 크기, 삶에 대한 감사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된다.

더불어 폴란드를 대표하는 음악가 쇼팽의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영상을 보는 즐거움도 꽤나 쏠쏠하다.

A real pain official poster

전쟁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

 

https://youtu.be/b2et8Vpu7Ls?si=3vVhtE4x3Sh5xBoy